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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정보

인덕션 설치시 고려 사항 및 사용시 주의 사항

슬기로운 자 2023. 6. 9. 23:42

●인덕션을 사용할 때 몇 가지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내용들만 핵심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또 인덕션 설치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설명드리는 부분을 주의해서 사용하시고 인덕션 구매 전 먼저 확인해 보세요.

● 전기레인지와 가스레인지 장·단점 비교
● 국산 인덕션과 수입 인덕션 비교
● 인덕션과 하이라이트 장·단점 비교
● 인덕션 사용시 주의 사항
● 인덕션 설치전 고려할 내용
● 인덕션 상판 청소방법

가스레인지 와 전기레인지 비교

●요즘 이사를 하면 가스레인지를 사용할지 전기레인지를 사용할지 고민을 많이 하실 겁니다. 전기레인지는 하이라이트 와 인덕션이 있다고 하는데 어떤 게 좋은 건지 고민되시죠? 고민을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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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션 사용 시 주의 사항

가정에서 인덕션을 사용하시려면 몇 가지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전용냄비만 사용이 가능하며, 인덕션 아래 팬의 환기, 전기 이렇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씩 천천히 알아보겠습니다.

1. 용기 : 인덕션용 냄비 사용(열 전도율 및 소음)

인덕션은 전용냄비가 아니면 가열이 되지 않습니다.

그럼 이렇게 질문을 하실 겁니다.

Q: 집에 있는 냄비를 다 바꿔야 하나요?

A: 네 / 아니요 둘 다 대답 가능합니다.

집에 있는 냄비가 인덕션에 반응을 안 하면 가열이 되지 않습니다.

Q: 인덕션용 냄비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A: 냄비 바닥을 뒤집에 보면 인덕션용 냄비는 아래와 같이 냄비는 표시가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Q: 냄비 바닥을 뒤집어 봐도 인덕션 표시가 없어요! 다른 방법은 없나요?

A: 집에 있는 자석을 냄비 밑면에 붙였을 때 딱 하고 붙으면 인덕션에 사용 가능한 냄비입니다.

단, 자석에 붙지만 바닥이 얇고 가벼운 냄비는 소음이 심하며 안정적 작동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장시간 사용은 추천하지 않습니다.(자석은 냉장고 옆면애 치키집 쿠폰이나 오프너로 많이 붙어 있습니다.)

인덕션 용기는 바닥이 무겁고 두꺼운 통 3중 ~5중 용기를 권장합니다. 특히 무쇠 냄비는 인덕션에 잘 반응하지만 너무 무거워 사용자의 팔과 어깨에 무리가 올 수 있어요. 즉 자기장과 잘 반응해야 열의 전도가 빨라 빨리 끊게 되고 소음이 덜 발생합니다.
간혹 바닥이 얇은 냄비의 경우는 찡~~ 하는 소리가 심하게 나기도 하며 고단에서 사용할 때 내용물이 적으면 냄비가 덜~덜~ 떨리기도 합니다.
일반 용기 바닥에 코팅을 입힌 디스크 냄비가 있습니다. 인덕션에 반응은 하지만 얇은 디스크 판을 붙인 냄비여서 인덕션 바닥에 스크래치가 심하게 날 수 있으니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글로 설명하는 거라 잘 모르시겠죠?

인덕션 냄비를 잘 설명한 글이 있어 링크 남겨 드려요. 사진을 예시로 잘 설명했더군요.

2. 환기 : 인덕션은 환기가 필요합니다.

인덕션 사용 시 가장 주의할 부분 중 하나입니다. 인덕션은 고열을 내기 때문에 아래쪽에 팬이 있습니다.

인덕션 작동 시 웅~~~ 소리를 내며 팬이 돌아갑니다. 처음에는 바람만 나오다가 인덕션을 오래 작동하면 뜨거운 바람이 나옵니다.

대부분의 집에는 서랍장이거나 수납장,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빌트인 냉장고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1. 서랍장일 경우

서랍장 맨 위칸에는 비닐이나 플라스틱의 수납을 하지 마세요.

열로 인해 변질이 되거나 녹을 수 있습니다. 또 비닐이 녹으면서 인덕션 팬에 흡착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고장에 원인)

해결 방법: 수납장 안쪽 뒷면 싱크대 우라판에 환기가 되도록 구멍을 몇 개 뚫어 환기구를 확보하세요.

싱크대가 벽면에 딱 붙어 공간이 없으면 인덕션을 장시간 사용할 때는 맨 위 서랍장을 조금 열어 두세요.

2. 수납장일 경우

대부분 집들이 양념을 인덕션 바로 아래 보관합니다. 그래야 사용이 편하거든요. 조리 시 양념을 빨리 빼서 사용이 가능해서 그렇게 사용합니다.

앞서 설명드린 대로 열로 인해 양념류의 내용물이 변질될 수 있습니다. 양념류 보다는 그릇이나 냄비류의 수납을 권장합니다.

해결 방법: 수납장 안쪽 뒷면 싱크대 우라판에 환기가 되도록 구명을 몇 개 뚫어 환기구를 확보하세요.

싱크대가 벽면에 따 붙어 공간이 없으면 인덕션을 장시간 사용할 때는 수납장 한쪽 문을 열어 놓으세요.

3. 광파오븐일 경우

서랍장 수납장 다음으로 가장 많은 경우입니다. 요즘 신축 아파트들은 인덕션 사용에 대비해 광파 (전기) 오븐과 싱크대 상판의 높이에 어느 정도 공간을 확보하게 싱크대를 설치를 합니다.

하지만 구축인 경우는 거의 대부분 오븐 상판에서 싱크대 상판까지 높이가 5cm ~ 5.5cm 정도입니다.

대부분의 인덕션의 높이는 4.5CM에서 5.5CM으로 인덕션 아래 면과 광파오븐의 윗면이 맞닿습니다.

맞닿지는 않아도 제품 간 유격의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이럴 경우 환기가 안 돼 열이 빠져나가지 않기 때문에 제품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약 2cm 정도의 여유 공간을 확보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해결 방법

1. 각 인덕션 제조사 별로 특수 케이스를 제작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판에 2CM ~4CM까지 높이를 높이는 케이스입니다.

완전 빌트인 매립이 되지 않기 때문에 보기 싫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개인적 성향의 차이)

2. 싱크대를 수정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븐을 탈거하고 오븐이 있는 싱크대 부분만 빼내서 오븐의 높이를 1.5~2CM 정도 싱크대를 수정합니다. 브랜드별로 설치 기사가 수정을 하는 경우도 있고 고객이 직접 전문업체 수정 작업 후 다시 설치를 요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식기세척기가 있는 경우

요즘 식기세척기 많이 쓰시죠? 하지만 인덕션바로 아래에 식세기 설치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Q : 가전제품 매장을 가면 인덕션 아래 식기세척기를 진열했는데 왜 그래요?

A: DP의 목적일 뿐 권장하지 않아요.

해결 방법

1. 싱크대 공사를 새로 하시 거 나 인테리어 공사를 하시는 분은 주방의 바닥부터 싱크대 상판 꼭대기까지 높이가 90cm가 될 수 있도록 하시면 식세기와 인덕션 사이 환기 공간이 확보가 됩니다.

2. 식세기는 광파 오븐 같이 싱크대를 수정할 수 없기 때문에 공식세기 상판과 인덕션 알라면 공간을 띄워주는 특수 프레임을 사용해야 합니다.

5. 스탠드 설치일 경우

스탠드 형태로 마찬가지 환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인덕션 케이스는 좌우측 측면이나 뒤쪽 아래에 환기를 할 수 있게끔 공간을 비워 놓습니다. 그러므로 인덕션을 너무 벽 쪽으로 붙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간혹 싱크대와 인덕션 사이 공간으로 물이 들어간다고 테이프로 막거나 실리콘을 쏴서 공간을 막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그러면 안 됩니다. 이는 인덕션을 빨리 고장 내는 방법입니다.

3. 전기 - 1 : 단독콘센트를 권장합니다.

인덕션 사용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에 대한 부분입니다. 전기는 과열로 화재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덕션을 사용하실 때 특히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국내 제품의 경우 전기용량이 3.3kw~ 3.4kw로 집안의 콘센트 용량에 맞게 설계되어 있어 일반 벽콘센트에 플러그를 꽂아 사용이 가능합니다
콘센트 최대 용량이 15A(3.3kw) ~16A(3.52kw)입니다.
인덕션 풀출력 사용 시 콘센트의 최대 용량까지 전기가 필요하므로 벽콘센트에 인덕션만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부득이 다른 제품과 사용할 때는 인덕션을 사용할 때는 콘센트에 다른 제품을 사용을 안 하고, 인덕션 사용을 안 할 때 다른 제품을 사용하는 교차 사용을 권장합니다.
인덕션을 사용하면서 콘센트에 다른 제품을 사용할 경우 콘센트가 과부하가 되므로 들러붙거나 탈 수 있습니다.
인덕션은 시중에 판매하는 멀티탭에 연결을 하면 화재의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5~ 6구가 있는 똑딱이 있는 멀티탭)
사진 우측의 차단기가 있는 고용량 멀티탭은 사용 가능 하지만 역시 인덕션만 사용해야 합니다.

TIP 계산법 : 15A × 220V = 3,300w ( 3.3kw)

4. 전기 - 2 : 인덕션에 연결된 차단기가 떨어집니다.

인덕션을 사용하다 보면 가끔 차단기가 떨어지는 경우를 경험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이는 당연히 떨어지는 현상입니다.

순간 전기 사용량이 많아 차단기의 용량(대부분 20A 차단기로 4.4kw 용량) 이상을 넘어가면 차단기가 내려갑니다.

차단기가 내려갔을 때 주방 쪽에 콘센트 중 전기가 안 들어오는 콘센트는 인덕션과 같은 차단기입니다.

그러므로 같은 차단기에 연결된 콘센트에서 많은 전기제품을 동시에 사용하면 차단기가 떨어집니다.

해결 방법:

1. 동시에 많은 가전품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전열기구(전기로 열을 내는 전기오븐 에어프라이기, 전자레인지, 커피포트등)를 동시에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2. 계속해서 차단기가 떨어지는 불편함을 많이 느끼신다면 전용선 공사를 추천드립니다. 전용선 공사 전 가전제품을 나눠서 써 보시고도 계속 차단기가 떨어지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고려해 보세요.

인덕션과 같이 사용하는 차단기에 동시에 많은 가전제품을 사용하면 차단기가 내려갑니다. (즉 인덕션을 사용하면서 다른 가전제품을 사용했을 때 전기가 안 들어오는 경우(차단기가 떨어진 경우) 있습니다. 이때 전기가 안 들어오는 모든 콘센트는 하나의 차단기에 연결이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전열기구(에어프라이기, 오븐,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등)의 동시 사용 시 차단기가 떨어지기 쉽습니다.
가급적 많은 전열기구를 동시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차단기가 내려가는 것을 줄여줍니다.

예시)

▶ 위의 사진을 보면 집의 메인 차단기는 왼쪽 30A입니다.

▶ 중간 차단기는 전등만 쓰는 차단기입니다.

▶ 오른쪽의 차단기는 전열 차단기로 집안의 모든 콘센트가 몰려 있습니다.

▶ 이런 경우 많은 가전제품을 한꺼번에 돌리면 차단기가 떨어지게 됩니다.

인덕션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지만 가스레인지 같이 손이 많이 가지 않습니다.

특히 사용하시는 분들은 많이 경험해 보셨을 텐데 인덕션 상판에 흰색 냄비 자국이 남는데 아무리 주방세제나 철수세미로 박박 문질러도 지워지지 않으시죠? 인덕션 상판을 청소하는 방법을 아래의 링크를 통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또 인덕션과 하이라이트를 잘 구분 못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인덕션과 하이라이트는 외형은 똑같습니다.

하지만 작동하는 방식이 완전히 다릅니다.

아래의 링크를 통해 인던션과 하이라이트를 정확히 구분하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포스팅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