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인덕션 살려니 고민되시죠? 국산 제품을 사야 하는지? 수입제품을 사야 하는지?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오늘 국산 인덕션과 수입제품을 비교로 고민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또 수입 인덕션 설치할 때 주의점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산 인덕션
국산 인덕션과 수입 인덕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소비 전력차이 즉 출력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삼성, LG, 쿠첸, 쿠쿠 등으로 대표되는 국내 브랜드 인덕션 제품은 국내 전기 환경에 맞게 설계되어 출시됩니다.
국내 제품의 대부분의 최대 출력은 3.3KW ~ 3.4KW입니다.
벌써 머리아푸시죠? 전기의 용량에 대해 잘 설명한 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즉 국내 제품의 경우 최대 출력 3.3kw ~ 3.4kw를 안 넘도록 출력을 제한합니다.
그래서 화구가 3개인 경우 대부분 인덕션은 화구 3개를 풀출력으로 동시에 3개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3구를 동시에 사용 못한다는 것이 아니라 화구 전체를 제일 센 화력으로 쓸 수 없다는 예기입니다.
예를 들어 화구 가장 센 출력이 9단이라고 하면 3구를 동시에 9단으로 돌리면 각 화구의 출력이 조금씩 낮아집니다.
콘센트가 버틸 수 있는 만큼의 출력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제조사에서 출력을 제한해서 제품을 생산합니다.
어찌 보면 국내 전기 환경에 맞게 안전하게 설계되었다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한된 출력을 사용하는 만큼 분명 수입 제품에 비해 화력은 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 국산 인덕션은 디자인에 많이 힘을 주고 있습니다. 이전에 검은색을 벗어나 다양한 컬러의 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수입인덕션
수입 인덕션은 국내 라이센스 회사에서 직접 국내 유통망을 통해 판매하거나, 소비자가 직접 해외 직구를 통해 국내에 들여옵니다. 특히 해외 직구를 통해 국내에 들여오는 것이 국내 유통망인 백화점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선호합니다.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인덕션이 지멘스, 아에게, 휘슬러, 틸만, 디트리쉬, 일렉트록스, 등이 있습니다.
해외 직구를 통한 구매는 설치 시 구매자가 직접 알아봐야 합니다.
수입 인덕션은 전원선에 콘센트가 없으며 국내제품과 다르게 전원선이 5가닥 나와 있습니다.(국내 인덕션은 3가닥)
즉 콘센트로 연결하면 안 되는 제품입니다
수입 인덕션의 경우는 제품 출력이 5kw 이상을 넘어가기에 콘센트를 만들어 설치할 경우 콘센트에 과부하로 콘센트에 화재 위험과 차단기가 쉽게 내려갑니다.
그만큼 출력이 높아 화력이 좋습니다
또한 화구전체를 풀 출력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수입제품의 경우 전기콘센트를 열어 전기선에 직접 연결하는 직결 방식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또 설치 시 제품과 콘센트 전기선 사이에 차단기나 단자대로 연결을 해야 합니다.
수입 인덕션을 구매할 경우 전체 풀 출력을 사용하고 싶으시면 몇 가지 필수 확인 사항이 있습니다.
집에 메인 차단기가 40A 이상 이어야 합니다.
분전 차단기 역시 인덕션보다 출력보다 높아야 합니다
가정의 전기선의 굵기가 4sq 이상 굵은 전기선이어야 합니다.
위의 조건이 충족되시면 수입 인덕션의 고출력의 위력을 경험하실 겁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가정은 2.5sq의 굵기의 전기선이므로 수입제품의 6KW 이상의 제품을 풀출력으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사용할 시 차단기가 내려간다거나 콘센트가 타거나 늘러 붙을 수 있습니다. 심하면 전선의 단선의 위험이 있습니다.
국산 인덕션 vs 수입 인덕션 비교
| 구분 | 국산제품 | 제수입 제품 | 비고 |
| 대표 브랜드 | 삼성,LG, 쿠쿠, 쿠첸, 린나이, 하츠 | 지멘스, 아에게, 디트리쉬, 휘슬러, 틸만 | |
| 출력 | 3.3KW ~ 3.4KW | 6.2KW~ 7.6KW | |
| 화력 | 보통 | 빠름 | |
| 설치 방법 | 플러스 타입 | 전기선 작업 | |
| 필요 조건 | 대부분의 가정집 설치가능 | 4sq의 전기선 필요, 설치시 차단기 단자대 필요 | |
| 안전성 | 안전함 | 불안전함(풀출력 사용시 위험) |